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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망고야 케이크야?” 1만원대 제철 케이크가 불티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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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FOOD

'쑥대밭' 시리즈 8만 개 판매의 비결

“이게 망고야 케이크야?” 1만원대 제철 케이크가 불티나는 이유

Editor 냠냠박사

2026.04.23

239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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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냠냠박사
[푸드 랩(Food Lab)]  


트렌드를 해부하고, 맛의 이유를 분석하는 냠냠박사의 F&B 트렌드 연구소 

요즘 디저트 시장에서 제철 과일은 더 이상 케이크 위를 장식하는 보조 재료에 머물지 않아요. 계절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주인공 재료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죠. 소비자 역시 단순히 달콤한 맛을 넘어, 지금 가장 맛있는 재료를 가장 보기 좋고 선명한 방식으로 즐기길 원해요. 🍰

제철 과일을 얼마나 풍성하게, 또 얼마나 완성도 있게 구현하느냐가 베이커리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이유예요. 이런 흐름 속에서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는 시즌 과일 케이크 시리즈 '쑥대밭'을 중심으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답니다.


 

프랑제리 생망고 쑥대밭

'쑥대밭'이라는 이름에 담긴 철학

과일이 주인공인 케이크
'쑥대밭'이라는 이름에는 이 시리즈의 정체성이 담겨 있어요. 생크림 케이크 위에 제철 과일을 풍성하게 올려, 마치 과일이 한가득 쏟아진 듯한 비주얼에서 착안한 이름이죠. 과일을 장식이 아닌 '주인공'으로 전면에 세운 셈이에요.


 

프랑제리 망고 시즌
 

이 같은 직관적인 연출은 시각적인 만족감은 물론, 계절의 분위기까지 한 번에 전달하며 프랑제리만의 시즌 케이크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어요. 프랑제리에 따르면 '쑥대밭' 시리즈는 2024년 4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약 8만 개 판매됐답니다.


 

가을에는 무화과 쑥대밭을 판매했던 프랑제리
 

시즌마다 바뀌는 과일, 일관된 아이덴티티
프랑제리는 망고만이 아니라 딸기, 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계절 과일을 활용한 '쑥대밭' 시리즈를 이어오며 시즌 케이크 라인업을 확장해왔어요. 특정 과일이 반짝 인기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프랑제리식 과일 케이크 포맷이 반복적으로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죠.

시즌마다 과일은 바뀌지만, '과일을 아낌없이 올린 생과일 케이크'라는 브랜드 인상은 점점 더 선명해지고 있어요. 단발성 시즌 메뉴에 그치지 않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음 과일을 기다리게 하는 대표 케이크 라인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망고 시즌의 전략

시장보다 한 발 먼저
그중에서도 망고 시즌은 프랑제리의 생과일 전략이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시기예요. 망고는 초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디저트 시장에서 매년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재료죠.

프랑제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망고 시즌이 본격화되기 전인 4월 초부터 '생망고쑥대밭'을 선보이며 시즌을 열었어요. 업계 전반이 4월 중순부터 5월 사이 망고 디저트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흐름을 고려하면 비교적 이른 편이에요. 프랑제리는 이를 통해 초여름 디저트 수요가 달아오르기 전에 먼저 시즌을 제안하는 방식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매장에서 후숙되는 프랑제리 망고
 

산지 직송과 매장 후숙
이른 출시만이 차별점은 아니에요. 프랑제리는 망고 시즌을 단순한 신제품 출시가 아니라, 생망고를 가장 맛있고 만족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즌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프랑제리에 따르면 망고 케이크 제품군에는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 산지에서 직송한 생망고를 사용하고, 매장에서 직접 후숙 과정을 거쳐 과일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답니다. 냉동 원물이나 가공 베이스 중심의 방식과는 결이 다른, 보다 생과일에 가까운 경험을 지향하는 거죠.

숫자로도 망고 시즌의 비중은 또렷해요. 프랑제리의 망고 케이크 제품군 누적 판매량은 지난 2년간 약 2만7,000개예요. 이 가운데 '생망고쑥대밭' 누적 판매량은 약 2만5,000개로, 망고 시즌을 대표하는 핵심 상품 역할을 해왔죠. 또 생망고쑥대밭, 생망고 롤 카스테라, THE 망고 케이크 등 망고 라인업 전반에 사용된 망고는 지난 2년간 약 20톤에 달한답니다.

가격대별 망고 라인업


 

생망고 쑥대밭
 

1만 원대 입문용, 생망고 쑥대밭
이번 시즌 프랑제리는 망고 라인업을 보다 입체적으로 구성했어요. 가장 대중적인 축은 '생망고 쑥대밭'이에요. 잘 익은 생망고를 듬뿍 올린 1만 원대 케이크로, 생과일 케이크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춘 제품이죠.

고물가 시대에도 비교적 부담을 줄인 가격대로 시즌 케이크를 즐길 수 있게 하며, 프랑제리 망고 시즌의 입문 상품 역할을 해요. 화려한 비주얼과 가격 접근성이 맞물리며, 프랑제리의 대표적인 생과일 케이크로 자리 잡았답니다.


 

THE 망고
 

프리미엄 경험, THE 망고
한층 풍성한 경험을 원하는 수요를 겨냥한 제품도 있어요. 이번 시즌 프랑제리는 'THE 망고' 케이크를 대표 망고 홀 케이크로 선보이고 있어요. 100%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하고, 산지 직송 생망고를 케이크 상단에 2단으로 쌓아 올린 데다 내부에도 망고를 채워 넣어 생과일의 존재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죠.

한 조각을 잘랐을 때도 상단 장식에 그치지 않고 케이크 안팎에서 망고가 드러나도록 설계해, 홀 케이크로서의 시각적 만족감과 과일감 모두를 강화했어요.


 

생망고 롤 카스테라
 

일상 디저트, 생망고 롤 카스테라
'생망고 롤 카스테라'는 같은 시즌 안에서도 다른 취식 장면을 제안하는 상품이에요. 홀 케이크보다 보다 가볍고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부드러운 카스테라 시트와 크림, 망고를 조합해 부담 없는 망고 경험을 구현했죠. 같은 생망고 시즌이라도 제품별로 크기와 용도, 소비 맥락을 나누어 선택 폭을 넓힌 거예요.

프랑제리 전국 매장  | 네이버 지도

제철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

프랑제리의 망고 시즌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단순히 망고를 많이 올린 화려한 비주얼 때문만은 아니에요. 원물 수급, 후숙, 제품별 포지셔닝, 가격대 구성까지 하나의 시즌 경험으로 설계하고 있다는 점이 더 크죠.


 

THE 망고
 

소비자는 이제 단순히 맛있는 디저트 하나를 찾는 데서 나아가, 지금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감각과 장면,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제품에 더 적극적으로 반응해요. 프랑제리는 계절 과일을 앞세운 케이크를 통해 그 수요를 꾸준히 흡수해온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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