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나라, 살 안 찌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생활연구소]
혹시 요즘 체중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가요? 조금만 먹어도 살이 붙는 것 같고, 예전보다 뱃살도 잘 안 빠지죠.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나라 중 하나가 베트남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3년 기준 베트남의 비만율(BMI 지수 30 이상 인구 비중)은 1.97%라고 합니다.
미국의 비만율은 41.64%, 한국은 8.82%인 것을 고려하면 정말 놀라운 수치이죠. 동남아로 한정해서 본다면 가장 날씬한 나라인 베트남. 베트남 사람들이 날씬한 비결,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1. 🎯 식사는 무조건 '소식'
베트남 사람들은 하루 세 끼 외에도 간단한 간식을 더해 하루 4끼 이상 소량씩 나눠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 왜 날씬해질까?
공복 시간이 길면 폭식을 하기 쉬운데, 베트남처럼 자주 소량으로 먹으면 그런 위험이 줄어듭니다.
① 하루 세 끼에 과일, 견과류 등 가벼운 간식 추가
② 한 끼에 밥을 덜어 먹듯 소식 연습
③ 배고프지 않아도 '리듬'을 유지하며 시간에 맞춰 섭취
2. 🌿 채소는 풍성하게, 고기는 조금만
베트남 식탁의 주인공은 고기가 아니라 채소와 허브입니다. 쌈 채소, 고수, 민트, 바질 같은 허브는 어디서든 곁들여 나오죠.
‣ 왜 날씬해질까?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혈당 상승을 완만히 만들어 살이 덜 찌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① 밥보다 나물 반찬, 쌈채소를 중심에 두세요
② 고기는 반찬처럼 '조금만' 곁들이기
③ 파·깻잎·고수 등 허브류 섭취로 소화력 업그레이드
3. 🍍 디저트는 '생과일'로
베트남 사람들의 디저트는 케이크가 아닌 코코넛, 바나나, 파인애플 같은 과일입니다. 달콤한 열대과일이 많은 베트남에서는 생과일이 자연스러운 간식이죠.
‣ 왜 날씬해질까?
설탕이 아닌 과일의 당은 섬유질과 함께 흡수돼 천천히 혈당을 올리며, 포만감도 오래가요.
① 식후 케이크 대신 바나나 1/2개
② 탄산음료 대신 코코넛 워터, 수박 주스
③ 과일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종류로 영양소 플러스
4. 🚶♀️ 칼로리는 걷기로 없애버리기
베트남은 오토바이 문화가 유명하지만, 골목과 시장은 여전히 걸어 다니는 사람이 많아요. 일상 속 걷기가 생활화되어 있죠.
‣ 왜 날씬해질까?
계단, 장보기, 친구 만나러 가는 길… 하루 평균 7,000보 이상 걸으며 자연스러운 에너지 소비가 이뤄집니다.
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한 층이라도 이용
② 하루 15분 산책 목표 설정
③ 장 보러 갈 때 일부러 가까운 시장 이용
🥤 '설탕 천국'인데도 날씬한 이유?
놀랍게도 베트남은 우유에도 설탕을 넣고, 거리에서 파는 주스, 느억맘(소스)에도 설탕이 잔뜩 들어갑니다. 탄산음료도 매우 싸고 쉽게 구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나라이죠.
그 비결은 바로 '기본 식습관'과 '생활 움직임'이에요. 설탕은 먹지만, 많이 움직이고, 전체 식단이 균형 잡혀 있기 때문에 살로 바로 가지 않는 거죠.
🔄 잠깐! 베트남식 식습관, 이렇게 바꿔보세요
1. 밥그릇을 작게 바꾸면 식사량도 자연스럽게 줄어요
2. 채소 한 가지라도 꼭 먼저 드세요 (속이 덜 차고 포만감 유지)
3. 단 게 당길 때는 생과일을 드세요.
4. 출퇴근길 한 정거장 먼저 내려 일상 속 걸음 수를 늘리세요.
🌷 마무리 응원 메시지
다이어트는 의지만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생활 속 작은 습관이 쌓여야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지금부터 하루 한 끼, 한 걸음만 바꿔도 몸은 반응해 줍니다.'베트남식 날씬 습관', 오늘부터 하나씩 따라 해보세요. 몸도 마음도 가볍게, 여름을 더 즐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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