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창 닫기
검색

매거진 상세보기

Magazine E:ki How

장마철 '발 냄새'의 진짜 원인

장마철 '발 냄새'의 진짜 원인

신발장 문 열자마자 쿰쿰한 냄새… 이렇게 하면 한 방에 사라져요!

신발장 문 열자마자 쿰쿰한 냄새… 이렇게 하면 한 방에 사라져요!

Editor 유니버스

입력 2025.06.27 14:28 수정 2025.06.28 20:11

Editor 유니버스

입력 2025.06.27 14:28 수정 2025.06.28 20:11

신발장 문 열자마자 쿰쿰한 냄새… 이렇게 하면 한 방에 사라져요!


 

 

[생활연구소]

신발장 문을 열었는데…순식간에 코를 찌르는 퀴퀴한 냄새, 혹시 경험해 보셨나요?


발냄새인 줄 알았던 이 냄새. 실제로는 신발장 내부의 습기와 신발 속 땀, 먼지 등으로 생긴 냄새입니다. 특히 여름철 장마 기간엔 젖은 신발에서 곰팡이와 세균이 자라며 냄새는 점점 더 심해지죠.


오늘은 신발장 속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방법 5가지를 알려드릴게요.


 

©Freepik

🎯 1.신발장 문은 활짝 열어두기


 

신발장은 구조상 통풍이 어려운 밀폐 공간입니다. 밀폐된 신발장에 젖은 신발을 넣으면 습기와 열기로 곰팡이가 활발히 번식하기 시작하죠. 신발장 냄새를 없앨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사라집니다. 아래 3가지만 지켜줘도 대부분의 냄새가 사라질 거예요. 

① 주 2회 정도 문을 활짝 열어 바람을 통하게 하기 

② 비 온 날엔 하루 동안 열어두기 

③ 젖은 신발은 베란다 등에서 완전히 말린 뒤 보관

🎯 2. 습기 잡는 '신문지', 의외의 효자템


 

신문지는 수분과 냄새 입자를 동시에 흡수합니다. 게다가 신발의 모양도 잡아준답니다. 신발 안에 신문지를 뭉쳐서 넣어두면 냄새와 습기가 한꺼번에 사라지고, 뽀송뽀송해진답니다. 

💡Tip

습한 날엔 신문지에 약간의 베이킹소다를 뿌려두면 더 좋아요.

🎯 3. 만능 세탁 아이템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냄새 입자 중화와 수분 흡수에 탁월해요. 종이컵이나 다시백에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담아 신발장 구석에 놓으면 퀴퀴한 냄새는 금방 사라지고 산뜻해진답니다.


 

🎯 4. 다 마신 녹차 티백, 절대 버리지 마세요


 

©Freepik

녹차 속 탄닌 성분은 냄새를 흡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 마신 녹차의 티백을 완전히 말린 다음, 작은 접시나 주머니에 담아 신발장에 놓아주세요. 냄새가 사라지며 은은한 향까지 남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 5. 10원짜리 동전 버리지 마세요!


 

구리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성분이에요. 10원 동전에는 구리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세균과 악취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신발 속에 10원짜리 동전 2~3개를 넣어두면 꿉꿉한 냄새가 사라진답니다.

💡Tip

1966년에 발행된 10원짜리 동전은 구리 함량이 88%로 가장 높아요.

🧺 번외 꿀팁: 정리만 잘해도 냄새가 줄어요

 

계절 지난 신발은 박스에 따로 보관
신발 간 공간을 두고 겹치지 않게 배치
레인부츠·털 부츠 등은 건조 후 탈취제와 함께 보관

🌱 마무리하며

하루 중 가장 먼저 마주치는 공간, 신발장이 바뀌면 기분도 바뀝니다. 오늘 저녁, 집에 있는 재료로 한 가지부터 시작해 보세요!



💌 통통 튀는 매거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