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이상한 냄새 난다면? 지금 당장 '여기 3곳'을 확인하세요~
[지식봇]
🧽 냉장고, 겉만 깨끗하면 안 되는 이유!
냉장고 청소, 자주 하시나요? 눈에 보이는 곳만 닦고 대~충 끝이라 생각하셨다면.. 정말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을지도 몰라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냉장고 내부는 주방 조리대보다 세균이 많을 수 있어
정기적인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는만큼, 주기적인 청소가 중요하죠.
눈에 잘 안 보이지만 세균과 악취의 주범이 되는 '3군데'만 제대로 닦아도 냉장고 위생 상태가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식봇이 제대로 된 냉장고 청소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냉장고 속 '3군데' 확인 필수입니다.
1. 냉장고 안쪽, 레몬수+구연산으로 정비!

냉장고 속 식재료에서 나온 국물 자국, 보이지 않는 곰팡이균은 단순 물티슈로는 제거가 어려워요. 구연산과 레몬즙을 섞은 천연 산성 세정수는 냄새를 중화하고 세균 번식까지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HOW TO
① 레몬즙 1스푼 + 구연산 1티스푼 + 따뜻한 물 500ml 섞기
② 부드러운 천이나 키친타월에 적셔서 냉장고 내부를 골고루 닦기
③ 젖은 부분은 마른 행주로 다시 닦아 마무리
💡 만든 만능 냉장고 청소 용액은 ‘스프레이 통’에 담아 두고 쭉 사용하면 편해요.
2. 문 고무패킹 곰팡이, 치약으로 해결!
냉장고 문 고무패킹은 음식물 수분, 김치 국물, 식빵 가루 등이 숨어들기 쉬운 구조입니다. 틈새에 곰팡이가 자리 잡으면 문틈 전체에 악취가 배게 되죠. 이럴 때 연마와 살균 효과를 주는 치약을 이용하면 유용해요.
◾HOW TO
① 따뜻한 물 200ml + 치약 1스푼 + 중성세제 1스푼 + 베이킹소다 1스푼을 분무기에 넣기
② 고무패킹 틈에 충분히 분사하기
③ 10분 후 부드러운 칫솔로 문지른 뒤, 마른 수건으로 물기 제거
💡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쉽게 재발해요, 문을 닫기 전 충분히 건조해 주세요.
3. 냉장고 뒷면 '송풍구' 먼지 제거도 필수!
냉장고 문 뒷편에 있는 송풍구, 혹시 확인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집의 냉장고도 위 사진과 다를 바 없어요.
송풍구에 먼지가 쌓이면 냉기 순환이 막혀 냉장 효과가 떨어지고, 전기료까지 늘 수 있습니다. 냉장고 뒷면 기계실을 꽉 막고 있는 먼지는 반드시 제거해 줘야 화재 위험도 없답니다.
◾HOW TO
① 전원을 끈 뒤 에어컨을 조심스럽게 앞으로 빼 내기
② 내부 컨덴서 핀, 곱창형태의 컴프레셔 안쪽까지 꼼꼼히 먼지 털기
③ 완전히 건조된 후 전원 다시 켜기
💡꿀팁
• 일반 가정집은 적어도 3-4년에 한번, 반려동물 있는 집은 2년에 한번은 꼭 치워주시면 좋아요.
• 장판이나 마루가 약한 경우 냉장고를 꺼내며 스크래치가 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전문 A/S팀을 불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번외 꿀팁 – 이렇게 하면 냄새 걱정도 해결
‣ 베이킹소다 한 컵을 종지에 담아 냉장실 구석에 두면 좋아요.
‣ 원두 찌꺼기를 말려 넣거나, 녹차티백을 함께 두어도 탈취에 좋습니다.
‣ 3~4주에 한 번 잊지 말고 교체해 주세요!
🌿 냉장고는 매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공간입니다. 눈에 안 보여도 놓치면 안 되는 세 곳만 제대로 관리해도 더 안전하고 신선한 냉장고를 만들 수 있어요.
이번 주말 30분, 냉장고를 새것처럼 바꾸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시작이 될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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