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안 빨고 몇 번까지 입어도 괜찮을까요? 청바지, 수건, 속옷 세탁 주기 총정리

 

 

Editor 유니버스
[생활연구소]

오늘 입은 티셔츠 한 번 더 입어도 될까요? 아니면 몇 번 더 입어도 될까요? 청바지는 언제쯤 빨아야 할까요? 헷갈리는 의류별 세탁 주기. 이제 고민은 그만! 오늘은 과학적 근거와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위생도 지키고, 옷 수명도 늘리는 세탁 주기를 알려드릴게요.

📌 속옷·티셔츠·양말은 매일 세탁

 

땀과 분비물이 직접 닿는 속옷은 하루만 입어도 세균 번식 위험이 커져요. 티셔츠와 양말 역시 피부 밀착 면적이 커서 땀·각질이 쉽게 쌓이죠. 1회 착용 후 세탁이 원칙입니다.

💡Tip

속옷과 양말은 따로 세탁해 주세요. 운동을 했다면, 더 빨리 세탁해 주세요.

📌 잠옷은 3~4일에 한 번씩 세탁

 

많은 분들이 잠옷 세탁을 놓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잠잘 때만 입는 옷이라서 깨끗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수면 중에도 땀과 각질이 나오기 때문에, 적어도 3~4일에 한 번씩은 세탁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합성 섬유 잠옷은 통기성이 낮아 더 자주 세탁해야 합니다.

💡Tip

잠옷이 덜 마른 상태에서 입으면 곰팡이 증식 주의!

📌 수건은 3번, 얼굴용 수건은 1번

 

수건은 보통 3~5번 정도 사용한 후 세탁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너무 자주 빨면 오히려 뻣뻣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얼굴에 사용하는 수건은 1번 사용한 후에 바로 세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한 수건은 꼭 건조시켜주세요. 물에 젖은 채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Tip

수건이 뻣뻣해지지 않도록 섬유유연제 사용을 최소화해 주세요.

📌 이불은 일주일에 한 번 세탁

 

겉보기엔 깨끗해 보이더라도 이불은 세균·진드기가 쉽게 번식하는 장소입니다. 1주일에 한 번 세탁이 기본이고, 반려동물이 있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더 자주 세탁해 주세요.

💡Tip

얼굴에 닿는 베개커버는 이틀 간격으로 세탁해 주세요.

📌 청바지는 10번 입고 빨기

 

자주 세탁할수록 망가지는 아이템도 있습니다. 특히 청바지는 자주 세탁하면 소재와 핏이 망가지고, 물 빠짐으로 색도 변하게 됩니다. 청바지는 10번 이상 착용 후, 뒤집어서 세탁해 주세요.

🌱 마무리하며

매일 쌓이는 빨래에 지칠 때도 있지만, 제때 세탁하고 잘 말리는 습관만으로도 건강한 피부, 쾌적한 집안, 오래가는 옷을 만들 수 있어요. 하루에 한 가지씩 깨끗하게 세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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