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그냥 보관하면 무릅니다. '이렇게' 해야 오래 보관합니다.
매거진 상세보기

Magazine>
3주 넘게 싱싱한 상추 보관법
3주 넘게 싱싱한 상추 보관법
상추 그냥 보관하면 무릅니다. '이렇게' 해야 오래 보관합니다.
상추 그냥 보관하면 무릅니다. '이렇게' 해야 오래 보관합니다.
2025.04.29
2025.04.29
Editor 유니버스
[생활연구소]
상추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 소화 촉진, 피부 건강에도 좋은 채소입니다. 🌱 겉절이, 쌈,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 식탁에 자주 오르는 반가운 식재료죠. 하지만 상추는 수분 함량이 많아 조금만 방심해도 금세 시들거나 무르는 단점이 있어 맛있게 사온 상추를 아깝게 버리게 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조금만 방법을 바꿔도 상추를 3주 이상, 길게는 2개월까지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사실! 지금부터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상추 보관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
🍃상추 오래 보관하는 법
① 씻지 않은 상추를 먼지만 털어 준비해주세요.
💡Tip
상추는 수분과 산소를 만나면 빨리 시들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상추를 씻지 않는 게 가장 좋아요. 하지만 상추를 씻은 경우, 행주나 키친타올로 상추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② 키친타올 위에 상추를 놓아주세요.
③ 겹쳐진 상추를 키친타올로 감싸주세요.
④ 감싼 상추를 돌돌 말아 지퍼백에 세워서 넣어주세요.
💡Tip
상추는 눕히지 말고 세워서 보관해주세요. 상추는 수확 후에도 계속 살아있기 때문에 위를 향해 자라는 성질이 있어요. 따라서 상추를 세워서 보관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⑤ 지퍼백 안 공기를 최대한 뺀 다음 냉장고 야채실에 넣어 보관하면 끝!
이 방법으로 상추를 보관하면 3주 이상, 길게는 2개월까지도 싱싱한 상추를 유지하실 수 있답니다.
🍀 번외 꿀팁: 시든 상추 살리기
① 끓인 물 한 컵과 차가운 물 한 컵을 넣어 42~ 50℃의 따뜻한 물을 만들어주세요.
② 상추가 물에 잠기도록 넣은 후, 10분 동안 기다려주세요.
💡Tip
상추 안에는 공기와 물을 흡수하는 기공이라는 세포가 있어요.
상추를 따뜻한 물에 넣으면 이 기공이 열리면서 물을 흡수해 다시 싱싱해진답니다.
아삭아삭 신선한 상추, 알고 보면 작은 손질 하나에 달려 있어요. 🌱
오늘 알려드린 보관법으로 상추를 더 오래, 더 맛있게 즐겨보세요.
💌 통통 튀는 매거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