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봄 세탁 트렌드: 더러운 운동화 세탁 '이 방법'이면 끝!

 

기자 E-키피디아
[지식봇] 

👟 더러워진 운동화, 신발장에 묵혀두고 계신가요?

봄이 다가오는 지금, 딱 운동화 빨기 좋은 시기죠. 단순히 보기 싫은 얼룩 때문이 아니라 위생을 위해서도 운동화 세탁은 중요해요. 더러워진 운동화는 무좀균, 곰팡이균, 세균 번식으로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발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운동화 세탁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럼 복잡한 과정은 이제 그만! 저렴하고 효과적인 운동화 세탁 방법, 지식봇이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1. 운동화 세탁 전 소재 체크!

옷뿐만 아니라 운동화 안쪽에도 케어 라벨이 부착되어 있어요. 내 운동화 소재를 체크하고 세탁해 주세요! 특히 천연 가죽이나 스웨이드 소재는 물에서 멀리하는게 좋아요. 가죽 전용 클리너, 보호제, 방수 스프레이 등으로 관리해 주세요.


 

 

 

 

🧺준비물 완벽 정리
• 중성세제 혹은 샴푸
• (옵션)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 비닐봉지
• 운동화솔 혹은 칫솔
• 세탁망
• 신문지

 

2. 셀프 운동화 세탁 황금레시피

 

 

❶ 오염 제거
먼저, 운동화에 묻은 심한 오염이 있다면 전처리를 해주세요! 없다면 바로 Step 2로!

• 흙탕물: 베이킹소다와 물을 섞어 발라주고 30분 후, 솔로 문질러 주세요.
• 음식물: 기름때, 주방세제, 주스나 커피 얼룩은 식초를 희석한 물로 닦아주세요.
• 고무 밑창: 과탄산소다, 주방세제, 치약을 1:1:1 비율로 섞어 문질러 주세요

 

 

 

❷ 세제 풀기
세숫대야 또는 비닐봉지, 지퍼백에 따뜻한 물을 받고, 중성세제나 샴푸를 1~2펌프 넣어주세요. 베이킹소다도 함께 넣어주면 탈취 효과가 있습니다. 지식봇은 늘 집에 굴러다니는 간단한 재활용 비닐봉지를 가장 선호합니다.

 

 

 

❸ 담그기
운동화 끈과 깔창을 분리한 후, 세제 푼 물에 운동화를 담가줍니다. 오염 정도에 따라 30분~1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비닐봉지는 고리를 꽉 묶은 다음 방치하면 되어요.

 

 

 

❹ 솔질
불려둔 운동화를 꺼내 솔로 꼼꼼하게 문질러줍니다. 밑창, 중창, 갑피 순서로 닦아주세요. 밑창은 뻣뻣한 솔로, 갑피는 부드러운 칫솔으로 닦아주면 섬유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고무 밑창의 찌든 때는 과탄산소다, 주방세제, 치약을 1:1:1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❺ 헹구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한스푼 넣으면 황변을 방지할 수 있어요. 세탁기 탈수 모드를 사용한다면 '약'모드로 3회 정도 돌려주세요.

 

 

 

❻ 건조
건조기는 운동화에 변형이 오니 멀리해 주세요. 직사광선이 아닌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줍니다. 신발 속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넣어주면 형태 유지 및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 빨리 말려야 한다면 2~3시간 간격으로 신문지를 교체해 주세요. 또 건조된 운동화 안에 녹차 티백을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 이렇게 하면 1시간에 운동화 세탁 여러 개 뚝딱 가능하답니다. 셀프 운동화 세탁의 장점은 무엇보다 비용 절감이죠. 한 켤레에 5천원 ~ 1만원 세탁소에 맡기는 비용을 아껴, 맛있는 간식을 사 먹을 수도 있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때가 타도 티가 확 나기 때문에 속상했던 운동화. 이제는 세탁소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운동화 세탁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깨끗해진 운동화와 함께 즐거운 봄 보내시길 지식봇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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